기업하기 좋은 금천구, 서울시 1위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9일(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 「2014년 기업환경순위 및 전국규제지도」에서 서울시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평가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6,2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기업환경 평가를 실시한 결과, 금천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총점 141.9점으로 1등을 차지했다.
금천구는 기업유치지원, 창업지원, 공장설립, 다가구주택 신축 등 6개 분야에 대한 지자체 법규의 경제활동친화성(객관적 기업환경)에서 72.8점으로 서울시 1위를, 지자체에 대한 기업의 주관적 만족도인 기업체감도에서는 69.1점으로 8위를 차지하여, 합계 141.9점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에 올랐다. 구 관계자는 “수도권 규제법의 적용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는 서울시 자치구가 기업환경 평가에 있어 다른 지방과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나, 동일 기준이 적용되는 서울시내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기업환경 평가는 상당히 유의미하다”고 전했다.
객관적인 기업환경 평가에서는 1위를 한 금천구는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가 나온 기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11월부터 시행한 ‘2014 기업 애로사항 방문 청취’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금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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