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행복을 나눠요!‘ 우리동네 나눔단, 바자회 열어
지난 13일, 어울샘에서는 우리동네 나눔단이 개최한 ‘우리동네 나눔해, 천원의 행복’ 바자회가 열렸다. 우리동네 나눔단은 시흥1권역 교육복지공동체 공동사업으로 백산초, 문일중, 시흥중 금천복지센터(문백초,금산초), 청담사회복지관이 참여하고 있다. 바자회에서는 스무명 안팎의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면서 참여자들에게 상세히 소품 제작 설명을 하는 등 적극적이고 성숙한 모습으로 행사를 이끌어 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운영본부에 천원만 기부를 하면 행사 티켓을 받아 각 부스에 있는 모든 체험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어울샘 1층에서는 컵받침 만들기, 아로마로 천연 방향제 만들기 및 직접 만든 탈취제 등 제품과 함께 씨앗연필을 나눠주었고 3층에서는 토스트, 음료, 쿠키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문일중 김태균 씨는 “학교 안 복지실에서 나눠주는 활동하는 것 좋아하는 친구들끼리 (나눔단) 활동을 해왔다.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고 기부하는 게 좋다. 모금함에 모인 금액은 연탄이 필요하신 분들께 지원할 것이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고 안내와 홍보를 맡은 백산초 김도희 씨도 “선생님의 권유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모르는 사람과 소통하는 게 재밌다, 컵받침 만들기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참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문일중에서 나눔단 사업을 진행한 지역사회교육전문가 윤인진 씨는 “한 해 동안 학생들이 해온 나눔단 활동을 마무리하는 바자회이다. 다만, 1,3층과 나눠서 진행하니까 (참가자에게) 오랫동안 준비해온 여러 부스가 한눈에 보이지 않는 게 아쉽다. 추후에는 공원이나 금천구청 안마당같이 탁 트인 곳에서 할 수 있었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새솜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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