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3월 숙박업, 무한리필식당 위생점검 나서
금천구 3월 숙박업, 무한리필식당 위생점검 나서
금천구 관내 숙박업과 무한리필식당에 대한 위생점검이 사전예고 했다.
금천구는 공중위생업소 숙박업에 대해서는 3월 중 25개반을 동원해 민·관합동 위생점검을 서울시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반은 3명으로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다. 점검사항은 ○ 객실·침구 등의 청결 ○ 욕실 수질기준 적정여부 ○ 환기 및 조명 ○ 업소 내에 신고증, 숙박요금표 게시 및 숙박요금 준수 여부 ○ 숙박업(생활)의 취사시설은 도시가스사업법,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소방시설 관련 법 등의 기준에 적합여부 등이다.
또한 3월20일에는 무한리필 음식점의 위생점검을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서울시의 주로로 자치구간 교차점검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는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식자재 보관상태, 무신고(무표시)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남은 음식 재사용, 종사자 건강진단, 원산지표시 등 위생 및 원산지표시 분야 전반과 종사자의 손, 조리용구 등에 대한 ATP(총오염도) 간이검사를 병행하여 올바른 손씻기 방법 및 소독요령을 현장지도 한다.
금천구는 위생점검 사전예고제를 시행하고 있다. 금천구 위생과 담당자는 “사전예고를 통해 공지하면 점검받는 업소는 적지만 몇 백개의 업소가 자가점검을 하는 효과가 있다. 단 문제업소, 민원유발업소 등에 대해서는 사전예고 없이 불시점검민원 들어오면 불시현장점검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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