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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선출직 정치인 재산은? 작년에 비해 평균 평균 8천5백만원 늘어

금천마을신문 2018. 6. 3. 16:40

 금천 선출직 정치인 재산은?

작년에 비해 평균 평균 8천5백만원 늘어




금천구 지역 내 정치인의 평균 재산은 얼마일까? 지난 3월 공직자 재산 공개법에 따라 정부 및 지자체에서 공개한 자료를 분석했다. 가장 크게 재산이 늘어난 후보는 김영섭 구의원으로 4억9천만원이 늘었다. 이어 류명기 의원이 2억2천만 원이 늘었고, 김경완 의원이 1억9천만원이 늘었다. 반대로 가장 많은 금액이 줄어든 사람은 정병재 의원으로 1억5천만원이 줄었고 이어 백승권의원이 1천4백만원이 줄었다 

재산이 가장 많은 정치인은 김영섭 구의원으로 14억7천만 원이었으며 이어 이훈 국회의원이 12억9천만원으로 2위, 이어 정병재 11억2천만 원, 차성구 금천구청장 8억7천6백만원, 강구덕 8억7천만원을 신고를 했다.  

재산신고액은 (부동산)+(예금 등의 동산)에서 (채무)를 뺀 금액으로 산출한다. 

시·구의원을 포함한 전체 선출직 정치인 평균은 6억 2900만 1천원으로 작년도 평균인 5억 4374만원에서 8526만 1천원 증가한 수치이다. 직계가족의 재산 공개의 경우, 차성수 구청장의 모(母)와 김경완 가산, 독산1동 의원 부모를 제외하고 모든 정치인들이 공개했다.. 

변동한 내용을 보면 지난 해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정치인은 김영섭 의원으로 종전가액이 9억 8056만 5천원에서 현재 14억 7412만 4천원으로 4억 9355만 9천원이 증가하였다. 증가내용은 건물증측 등으로 인한 건물가격상승분이었다. 이훈 국회의원의 경우 증가액의 대부분이 정치자금 후원금이었다. 류명기 의원의 2억2천만 원 증가액은 본인 이사로 인한 가격승이었다. 김경완 구의원의 경우 아파트 분양에 따른 가격 상승이다. 김 의원의 경우 사인간의 채무가 11억4천8백만원이 되어 있어 관심이 갔다.

가장 적은 재산을 갖고 있는 정치인은 이경옥 의원 17,521천원, 이어 오봉수 서울시의원 18,722천원, 백승권 33,945천원이다.  

공직자윤리법 (제6조)은 재산공개대상자인 공직자가 전년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본인, 배우자 및 본인의 직계 존·비속의 재산 변동사항 일체 사항을 2017년 12월 31일을 기준일로 2018년 2월 말일까지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고지거부는 독립생계를 유지할 능력이 있는 직계존비속이 재산고지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이성호 박새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