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분수 물놀이용 확인 하세요 금나래 공원, 독산동 마을공원2곳만 물놀이용
바닥분수 물놀이용 확인 하세요
금나래 공원, 독산동 마을공원2곳만 물놀이용
점점 더워지는 요즘 아이들이 가장 많아 모이는 곳이 어딜까? 집근처 가까운 곳에 서 누구나 쉽게 물놀이를 즐길수 있는 곳이라 하면 각자치구 마다 물놀이장이 있지만 개장 전에는 놀 수가 없다. 아이들이 이보다 먼저 물놀이처럼 즐기는 곳이 공원에 있는 바닥분수다. 그런데 바닥분수 나오는 곳이 다 물놀이가 허용되는 것은 아닌 것을 유의해야한다. 물놀이 신고증을 제출한 바닥분수에서 놀 수가 있다. 금천구에는 금나래 중앙공원 바닥 분수와 독산동 마을 공원 바닥분수 2군데만 물놀이용 신고증을 제출하였다.
지난 5월1일부터 가동한 2군데의 바닥분수는 보건소에서 5월 15일 수질검사를 완료했고 결과 기준에 적합하였고,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에 의뢰해 결과가 나오면 안내를 할 예정이다.
5월1일 가동한 바닥부수는 휴대용 테스트지로 수시로 검사를 하고 있고 유리잔류염소소독기를 통해 검사를 한다. 공문상으로 보내는 기관검사는 매월 15일,31일 정해서 실시하고 있다. ‘유리잔류염소’란 염소로 물을 소독하였을 때 남아있는 잔류염소 중 차아염소산, 차아염소산 이온의 형태로 남아있는 염소를 말한다. 수도법 시행 규칙에는 염소소독시 급수전에서 0.1ppm 이상의 유리 잔류 염소가 남도록 규정되어 있다.
관내에서는 물놀이용 신고증을 제출한곳 독산동 마을공원바닥분수, 금나래 중앙공원바닥분수 신고된 곳만 집중적으로 관리수질검사 관리를 하고 금나래, 독산 공원는 수질검사 진행 가동시간 안내 되어 있다. 작년 법 시행 이후로 관리가 더 엄격해졌고 시에서도 철저한 관리 지침이 내려왔다고 한다. 최대한 노력해서 유리잔류염소 기준은 지키기 어렵지만 그래도 매번 현장에 계신 분들이 소독하고, 측정한다.
하지만 두 곳 이외의 금천구청역과 시흥1동의 가로공원 바닥분수도 유아나 아이들이 많이 들어가고 있어 물놀이용을 확대해 관리해야할 필요가 느껴진다.
김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