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금천구의회] 여성구의원 3인 시대를 열다
여성구의원 3인 시대를 열다
지난 지방선거결과를 예상하면서 지역구 여성의원과 재선의원이 나올 것인가의 부분도 관심이 가는 부분이었다. 지난 2010년 민주당 비례로 우성진 의원이 첫 발을 디딘 후 8년동안 지역구 여성의원은 없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이경옥 당선자는 최초의 지역구의원이자 재선여성의원이 됐다. 자유한국당 윤영희 당선자 역시 최초의 지역구 여성의원의 타이틀을 거머줬다. 이로서 여성의원 3인시대를 열었다. 10명 중에 3명, 아직 부족하지만 이들의 입성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경옥 나선거구 당선자
여성재선의원으로서 뿌듯함과 자랑스러움입니다. 여성 비례대표의원의 최초 선출직 진출, 최초의 여성재선의원 당선 등 개인적으로 자랑스럽고, 금천구 기초의회 역사상 의미 있는 일입니다. 주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 1등으로 뽑아주셔서 1등으로 일 잘하는 일등의원이 되고자 하는 다짐을 합니다.
특별히 3명의 여성의원 동반 당선은 여성의 권익 확대와 여성정책의 획기적인 변화, 의회의 체질 변화를 기대하는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새로 시작되는 7대 의회에서는 3명의 여성의원들과 의회 내 특별한 연구모임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여성의 문제를 깊이있게 연구하고 지역과 공유하는 목적의 3인 여성정책연구모임을 시행해 보겠습니다.
특히 여야소속 여성의원들의 소통으로 의회내 소소한 갈등조정의 역할을 더할 수 있을 것입니다. 10명의 의원 중 여성의원이 3인인 것이 특별하거나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각각 의원들의 역할에 큰 기대와 발전적 희망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4년 선배 의원으로 함께 잘해 나가기 위해 낯선 의원활동의 시작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조력자 역할을 자처하겠습니다. 벌써부터 두 분 여성의원님과 함께할 의정활동이 기대됩니다.
1961.03.10 (57세)
평생교육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전)바르게살기운동 금천구협의회 이사
(현)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문화관광분과
부위원장
강수정 비례의원
선거운동 기간 동안 지역 곳곳에서 금천주민들이 보여주신 응원과 성원 때문에 기대는 어느 정도 했지만 기대이상으로 더불어 민주당이 좋은 결과를 거둔 것 같아 기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자만하지 않고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촛불혁명 이후 시민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었고 여성들의 정치 참여도 많이 늘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젊은 여성들에게도 정치가 곧 생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금천구의회에 여성의원들이 늘어난 만큼 새로운 변화를 기대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성의원으로서 복지나 교육, 문화 등 우리 사회에 중요하지만 소외되기 쉬운 분야에서 전문성을 지닌 구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1977.04.02(41세)
영어교습소 원장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졸업(경영학 석사)
(현)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청년일자리창출분과위원회 위원장
(현)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기획분과
기획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