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도심 속 ‘수박따기’ 체험 행사 개최
금천구, 도심 속 ‘수박따기’ 체험 행사 개최
- 7월 26일(목) 11시, 금천구청 내 옥상텃밭 ‘금나래하늘텃밭’에서 실시
- 관내 어린이집 원생 50여명 참여
- 쿨리포그 활용 물놀이 시간 이후 ‘수박따기’ 체험 등 진행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7월 26일(목) 11시 구청 내 옥상텃밭 ‘금나래하늘텃밭’에서 어린이집 아이들 50명과 함께 ‘수박따기’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이날 행사는 사전행사로 10시 30분부터 더위에 지친 어린이들을 위해 텃밭 쿨링포그(안개분무)를 활용한 물놀이 시간을 갖는다. 이어 11시 본행사로 ‘수박따기’와 ‘수박 맛보기’ 등이 진행된다.
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4월 청사 외부 2~3층 경사로에 110개 텃밭 상자를 설치하고 수박 모종을 심었다. 친환경 재배를 위해 텃밭관리사와 지역공동체 전담 근로자가 ‘물주기’부터 ‘순치기’, ‘병충해방제’ 등 관리를 아끼지 않았다.
행사가 종료된 후 수확한 수박은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금나래하늘 텃밭’에는 수박뿐만 아니라, ‘텃논’, ‘터널텃밭’, ‘사과나무’ 등 70여 종의 다양한 생태 체험 작물이 재배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생태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유민석 마을자치과장은 “이번 행사는 도심 속에서 농작물 재배 경험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이 수박을 직접 수확해 가며 먹거리 수확의 즐거움을 제공해 몸에 좋은 자연 먹거리를 조금 더 친근하게 느끼며 즐겁게 먹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생태 교육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작물을 식재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마을자치과(☏2627-1885~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천구청 행정지원국 마을자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