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제6회 어린이 영어동화 구연대회 개최
금천구, 제6회 어린이 영어동화 구연대회 개최
- 8월 25일(토) 오전 10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열려
-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등 3~6학년 16개팀 총 31명이 참여해 경연 펼쳐
- 영어 동화구연 발표를 통한 영어표현 역량 강화 및 자신감 향상 도모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25일(토)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12층)에서 ‘제6회 금천구 어린이 영어동화 구연대회’를 개최한다.
‘영어동화 구연대회’는 영어 읽기와 말하기를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발표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외국어 재능을 조기에 발굴하고,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2013년부터 매해 열리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지난달 18일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등학교 3~6학년생 16개 팀 총 31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시상 분야는 △스토리텔러상 △인기공연상 △창의발표상 △맑은목소리상 △표현력상 5개 분야다. 분야별로 3개 팀씩 총 15개 팀을 선정해 시상하며, 합산 최고 점수를 받은 1개팀에 대상을 수여한다. 또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는 주한호주문화원에서 1개팀에게 특별상으로 호주문화원장상을 수여한다.
심사는 초‧중‧고 영어교과 부장교사와 원어민교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는다. 심사 기준은 스토리 해석 및 전달력, 무대몰입도, 무대예절, 청중 호응도 등이다.
대회 개막을 축하하는 공연으로 시흥글로벌인재학당의 초등학생들이 중국어 동화 구연 ‘무뽑기(拔萝卜)’를 선보이며, 심사 전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어줄 풍선아트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행사장 입구에서 페이스페인팅, 소원나무 꾸미기 등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준비됐다.
이번 대회는 금천구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대회 포스터를 직접 제작하고, 영상을 편집하는 등 재능을 기부하고, 대회 진행요원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신데렐라를 개작해 학교폭력을 다룬 영어연극 무대를 선보이는 등 자원봉사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박오임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대회는 어린이의 영어 및 외국어 실력과 발표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금천구의 아동‧청소년이 세계적인 무대에서도 거침없이 활동하는 글로벌인재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2627-2839) 또는 시흥글로벌인재학당(802-04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