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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교육 학력신장 지원 필요해 강수정 의원 “고등지원 예산은 교육예산의 2%”

금천마을신문 2018. 9. 20. 21:01

고등교육 학력신장 지원 필요해

강수정 의원 “고등지원 예산은 교육예산의 2%”



강수정 구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은 금천구 고등교육질의 하락에 대한 우려와 대책을 요구했다. 강의원은 “2013년 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다양한 실험을 했고 모범사례로 꼽히고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그럼에도 아직도 금천구 주민들은 교육문제를 큰 현안으로 꼽고 있다. 학력인구가 줄어듦에도 불구하고 금천구 1인 교육지원비는 2018년 기준 9만원이 안되는 실정이다.”고 진단했다.

강의원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와 다르게 사회에 나가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인재를 키워 낼 수 있는 고등교육의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사교육을 활성화하자는 주장은 아니라고 전제하면서 “관내에는 120개의 입시학교가 있고 강남구의 10%이며 서울시 22위다. 미대나 체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인근 다른 곳으로 다니고 있고 교육지원과 108억 중 고등교육지원 예산은 2%정도”라며 고등교육 인프라 부족을 지적했다. 

강 의원은 “성적 상위 층은 학교에서도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 오히려 중간계층의 학생들에대한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 구청에서도 몇 년전까지 입시설명회를 하기도 했지만 중단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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