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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올림픽 한 판해볼까요? 독산2동 골목길 쓰레기 올림픽 개최해

금천마을신문 2018. 10. 24. 13:19

쓰레기 올림픽 한 판해볼까요?

독산2동 골목길 쓰레기 올림픽 개최해

 


독산2동에서 쓰레기 올림픽이 개최됐다. 지난 1019일 독산2동 주민센터에서는 열린 독산2동 골목길 쓰레기 올림픽은 환경과 분리수거에 대한 교육을 하고 동네한바퀴 청소를 통해 쓰레기 수거에 맞춰 금..동의 순위를 매겨 쓰레기문제에 대해 재미있게 접근해보자는 사업으로 독산2동 동특성화 사업으로 추진된 것이다.

미래향기작은도서관과 독산2동의 지역아동센터들이 공동으로 기획제안 된 이 사업으로 제안자인 문세이 미래향기작은도서관 관장은 문세이 관장은 우리가 버린 쓰리기들이 바다로 떠내려가고 바다의 쓰레기를 먹은 물고기들을 다시 우리가 먹는 현실이다. 문제는 심각하지만 쓰레기문제에 대해서 재미있게 접근해보자는 취지로 지역아동센터를 돌며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했고 도서관에서는 할머니들에 대해서 교육했다. 골목의 쓰레기를 직접 주워보면서 문제의 심각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고, 내년에도 동특성화 사업으로 제안했는데 주민총회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을 만큼 주민들이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훈 국회의원과 이경옥 구의원도 참석자를 응원했다. 이 훈 국회의원은 국회상임위에서 에너지문제를 주로 다룬다. 전기나 석유등을 다루는데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는 에너지를 많이 쓴다는 것이다. 해외에는 겨울에 실내가 춥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집에서 반팔입고 다니기도 한다. 이런 생활습관도 바꿔야 우리의 지구가 조금 더 나아질 것이다. 여러분들이 하나하나씩의 실천해나가면 좋겠다.”고 인사를 했다.

19, 오전부터 모인 지역 아동과 주민들 70여명의 참석자들은 최한수 박사로부터 생태환경에 대한 강의를 듣는 것부터 시작해 조별로 나눠 독산2동을 5개 구역으로 나눠 청소 구역을 정했다. 동네한바퀴 청소를 마친 후 쓰레기 중량, 종류에 따라 금메달, 은메달,동메달을 수여하며 올림픽을 마쳤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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