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금천구 호남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 열려

금천구호남향우회(회장 정평우)는 6월 2일 금천체육공원에서 ‘제3회 금천구 호남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체육대회는 2008년에 열린 제2회 대회 이후 4년 만이다.

대회에는 이목희 국회의원과 차성수 구청장, 서복성 구의회의장, 나이균 고문 등을 비롯한 회원 500여명이 참가했다.

정평우 향우회장은 “전 회원과 임원진의 뜻을 모아 고향에 대한 넉넉한 정과 많은 관심 속에 향우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회 인사를 전하며, “체육대회는 호남인만의 체육대회가 아니라 우리 금천구 전체의 체육대회라는 생각을 가지고,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호남향우회 위상을 보여주자.”고 덧붙였다.

햇볕이 따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의 열기는 여느 체육대회 보다도 드높았다.

 

 

 

최복열 기자

90by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