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마을교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월2일~4일까지 3일간 250명을 대상으로 ‘금천마을교사 양성 직무연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금천구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은행나무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그 중 ‘4050세대 금천마을교사 인증사업’을 벌여 17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직무연수교육의 대상은 이 프로그램의 수강생으로 이후 마을교사를 지향하는 사람들이다.
평생교육관 담당자는 “마을교사가 되려면 8시간의 직무연수를 받아야 하는데 그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수료생 280여명 중 면접과 강의시현심사를 통해 40%인 70~80명을 마을교사로 인증할 계획이다. 마을교사가 되면 겨울방학때 자치회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평생학습관, 학교, 복지관 등에서 12시간이 의무 재능기부 시간을 갖는다.
이 후 각 교육기관들이 마을교사를 해당 강사로 영입하는 과정을 통해 4050세대의 희망을 되찾자는 취지다.
기존 교육기관 안의 교육프로그램 강사와의 중복문제에 대해 평생교육팀 담당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것이 기존 강의나 프로그램과 중복되는 것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박현주>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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