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돌봄으로 지친 가족을 위하여~

금천구 "인문고전 리딩으로 치매 스트레스 극복하자" 1기 3월 진행. 5월 2기 모집



금천구가 치매어르신 돌봄으로 지쳐있을 가족들을 위한 인문교실을 36일부터 8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히며 오는 5102기를 다시 모집한다고 덧붙혔다.

부모님이나 가족 중에 치매에 걸리게 되면 온 가족이 돌봄노동으로 인해 정서적 육체적 어려움에 빠지는 것을 감안해 가족들을 대상으로 인문고전 리딩으로 치매스트레스 극복하자를 주제로 진행된다.

인문고전 치매가족교실1~3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1기는 32일부터 시작해 424()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2시에 독산1동 금천구 치매안심센터(독산1동 주민센터6)에서 진행을 하고 있다. 2기는 510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10시 금천구 보건소에서 열릴 예정이며 3기는 그 이후에 예정되어 있다.

인문고전 치매가족교실힐링 요가프로그램을 전문 강사가 진행해 자연스러운 수업분위기를 유도하면서 인문고전의 음율을 음미하면서 낭송하는 과정을 통해 치매가족을 부양하는 스트레스를 덜고 정서를 순화시키고 하는 프로그램으로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금천구치매안심센터로 유선(3281-9082~6) 또는 방문 신청 가능하다.

구 담당자는 고전낭독 프로그램이 정신적정서적으로 지쳐있을 치매가족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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