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동네방네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 분야별 세부대책 추진
- 제설장비 보강을 통한 초동 제설대응체계 구축
- 대설 및 한파에 취약한 소외계층 특별 보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겨울철을 맞아 내년 3월 15일까지 구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겨울철 종합대책에 따르면 구는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제설대책 △한파대책 △안전대책 △보건·환경 대책 등 총 4개 분야로 세부 대책을 나누어 추진한다.
우선, 구는 지난 15일부터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여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제설취약지점 2개소에 자동염수살포장치를 추가 설치하고, 15톤 대형 살포기 차량 2대를 추가 배치함으로써 제설 초동 대응력을 높였다.
또한 골목길이나 인도 등 제설 작업이 어려운 지역에 쉽고 빠르게 제설제 살포가 가능한 ‘자동식 소형 살포기’를 새롭게 도입하고, 제설제 포장단위를 기존 25kg에서 10kg 소포장 단위로 바꿔, 어르신이나 힘이 약한 여성도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토록 했다.
아울러 관내 주요간선도로 취약지점에 제설자재 보관함 152개소와 주택가 이면도로 취약지점에 염화칼슘 보관함 338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금천구는 신속하고 쳬계적인 비상 근무체계 마련에도 힘썼다. 구는 강설 예보량에 따라 단계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한파특보 발령 시에는 24시간 상황대응체계를 유지하는 한파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복지플래너 현장방문을 강화하고, 통통희망나래단, 복지통장 등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금천구는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지역 내 주요 공사장,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시설 290개소와 전통시장 및 상점가 7개소에 대해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외부 전문가 합동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버스정류장 8개소에 ‘훈훈한 온두막’을 설치하고, 노숙인 보호, 겨울철 농수산물 수급과 연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여 겨울철 구민 생활 안정과 불편 사항 해소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제설대책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보호에도 중점을 두고 겨울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내 집 앞 내 점포 눈 치우기 등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지속적으로 당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기획예산과(2627-107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천구청 기획경제국 기획예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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