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7일 금천구 사회적 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이 진행됐다.

지하1층 로비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차성수 구청장 및 서복성 금천구의회 의장, 김준호 사회적기업가 네트워크 회장, 이명춘 금천마을신문 대표, 김주숙 살구여성회 명예회장, 남미영 자리대표등 시민사회단체 및 사회적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기념식을 마치고 포럼을 개최하였으며 김성기 교수는 금천구 예산분석을 통하여 “복지문화국의 사업을 중심으로 사회적 기업의 개발과 연계를 고민할수 있다”고 제안했다. 더불어 “지역사회의 이해 당사자들을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뢰성과 필요성으로 왜 기존 사회서비스 공급을 사회적 기업이 해야 하는 가에 대하여 설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포럼에서 현재 사회적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모둠에서는 “정말 일할 수 있는 사람에 대한 인력풀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는 의견을 제출했다.

지원센터는 성공회대 부총장 이영환 교수을 센터 소장으로 선임하였다.

이영환 센터장은 “ 혼자하는 것이라면 못했을 것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다. 구청의 의지가 높고 주민들의 열의도 상당하다. 지역에 해결할 문제도 많기 때문에 희망적이라고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더불어 “역사적으로 보면 새로운 변혁은 항상 변방에서 나타났다”는 신영복 선생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의 희망을 이야기 했다.

사회적 기업지원센터는 구청 지하1층에 마련되었으며 인증절차 및 상담을 지원하여 금천구를 사회적 기업의 메카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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