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구,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추진 -

- 520일부터 930일까지 상황에 따른 단계별 관리체계 운영

- 평시 폭염대책추진팀’, 특보시 폭염대책본부’, 인명피해 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동

- 주요지점 21개소 토지 고정형 그늘막 운영, 5월중 20개소 추가 설치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여름철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폭염으로부터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달 20일부터 930일까지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상황에 따라 폭염대책 관리체계를 단계별로 운영한다.

평상시에는 상황총괄반’, ‘건강관리지원반’, ‘시설관리반’ 3개 반 12명으로 구성된 폭염대책추진팀을 운영한다. 도시안전과장을 팀장으로 관련부서 11명의 반원들이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구축’, ‘폭염대응 시민 홍보활동’, ‘폭염정보전달 체계 구축’, ‘시설물 안전관리등 임무를 수행한다.

두 번째 단계로 폭염특보가 발령되거나 고온현상으로 피해가 예상될 경우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4개 반 62명으로 구성된 폭염대책본부를 운영해 상황 유지 및 폭염에 따른 사고가 없도록 관리한다.

마지막 단계는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 등 비상시로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인명구조 및 피해지원 등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하게 된다.

, 구는 홀몸어르신 및 거동불편자’, ‘거리 노숙인등 취약계층과 대형공사장 등 사업장별 야외 근로자에 대한 안전관리대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로소방서 및 대형병원과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 노인들이 자주 이용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 87개소(경로당 68개소, 복지관 4개소, 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 15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한편, 구는 폭염대책의 일환으로 여름철 횡단보도 신호 대기 시 주민들이 더위를 잠시 피할 수 있도록 21개소에 토지 고정형 접이식 그늘막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5월중 주민들의 유동이 많은 지점 20개소에 그늘막을 추가 설치, 41개소에 그늘막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올해도 33가 넘는 폭염특보 기간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꼼꼼한 사전준비와 신속한 대응체계로 구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구민들께서도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하셔서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도시안전과(02-2627-293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지난해 여름 금천구 ‘시흥사거리 횡단보도’ 앞에 설치된 그늘막에서 주민들이 신호 대기 중 더위를 피하고 있다 >

 

< 지난해 여름 금천구 가산동 현대아울렛 앞 사거리횡단보도 앞에 설치된 그늘막에서 주민들이 신호 대기 중 더위를 피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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