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부지세부개발계획,  다음달 서울시 도시관리계획 결정 신청

 

이번 구의회 정례회에서 종합병원유치에 대한 점검의 질의도 이어졌다. 신동균 기획경제국장은 종합병원이 포함된 대한전선부지 세부개발계획안은 현재 재공람 절차를 진행하고 있고, 특이사항이 없는 경우 금천구는 8월 서울시에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정의료재단이 제시한 착공예정 시기는 2019년에 2020년이며 공사기간은 2022~2023년 공사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며 연면적 19만 300㎡, 지하 5층, 지상 18층이며 886병상으로 계획이다. 
김수경 보건소장은 6월28일 구정질의  답변을 통해 “우정의료재단은 착공후 1년 정도 지나서 우수대학병원 위탁 선정절차를 밟아 위탁대학병원을 선정한 후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운영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886병상 21개 진료과목과 한방 5개 과를 계획하고 있으며 서남권을 대표하는 응급의료센터 구축, 장례식장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혔다.
한편 대형종합병원을 추진하고 있는 부영그룹의 우정의료재단이 7월초 사업부지 인근에 사무실을 개소해 사업 추진속도가 높아질 것인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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