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마무리 공사가 한참 진행 중인 금천초 다목적 강당

금천초등학교(교장 유지영)는 다목적 강당을 2월중으로 준공을 완료 할 예정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14일 현재 내부공사는 마무리 됐으며, 외부 바닥공사 만을 남겨둔 상태다.

이달 중으로 준공될 다목적강당은 810규모로 지상 1층에 주차장이, 2층은 식당이 들어서기 위한 공간만을 확보해 놓은 상태이고, 3층에 체육관 및 강당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이 만들어 졌다.

유 교장은 설계당시 식당 계획이 없었다. 추가로 요청하여 일단 식당이 들어설 공간을 확보한 것이다.”고 말하며 올해는 교육청에서 무상급식, 누리과정 등 예산투입이 많아 식당공사까지는 어렵고 14년 이후 가장 빨리 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교육청의 약속을 받았다.”고 전했다.

금천초는 다목적 강당 공사가 끝나지 않았지만 15일 졸업식을 새로 지어진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했다. 유 교장은 강당 짓는 것만 봤지 한 번도 사용 못해 본 6학년 졸업생들을 위해 한번이라도 좋은 환경에서 아직 완공되진 않았지만 졸업식이나마 열어주고 싶었다.”우리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체육활동 및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게 돼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천초 다목적 강당은 배터민턴 등의 생활체육시설 공간으로 주민들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다.

사진 : 15일 졸업식을 기다리고 있는 다목적 강당 내부 모습

남현숙 기자
kasizz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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