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참 예쁘다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남부교육지원청 교육복지협력사업
책엄마 아이를 품다’ 공동체 활동 가져
지난 7월12일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은 남부여성발전센터 강당에서 ‘책엄마, 아이를 품다 -넌 참 예쁘다’ 공동체 활동을 가졌다.
이 자리는 2014 남부교육지원청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으로 관내 교육복지대상 9개 초등학교의 책엄마들과 아이들이 함께 모여 마음이 모여 마음을 나눴다.
시미선 은행나무어린이 도서관 관장은 “9개의 초등학교 책엄마들이 방과후교실 등의 아이들과 책읽기 프로그램을 계속하고 있다. 오늘은 상반기 동안 함께한 책엄마들과 아이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전체놀이를 하면서 에너지를 받는 날이”이라곳 소개햇다.
시미선 관장은 “방과후에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하는 책엄마들은 금천구에 약 40~50여명 있다. 그동안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은 각 학교의 엄마들, 명예교사나 프로그램으로 만난 엄마들과 교육을 함께 받아 이제는 자신의 학교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자기 아이들이 아니라 학교의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책읽기를 펼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교육문화공동체 ‘이야기 숲’ 이희란 대표는 “오늘 하루동안 자신이 소중하고 예쁘다는 것을 느끼고 갔으면 싶었다. 오늘 활동을 하고 나서 집에 갔을 때 누군가 ‘참 예쁘다’, ‘소중하다’ 등 예쁘게 들었던 말을 기록해서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하루동안 몸과 마음으로 구르고 만난 책엄마들과 아이들이 한층 밝아진 표정과 따뜻한 마음으로 2학기를 맞이하기를 바란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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