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건설현장 찾은 구의회



금천구의회(의장:정병재) 의원들이 해빙기를 맞아 대형공사장을 방문해 안전을 점검했다.

2월 11일 실시된 이번 안전 점검은 오전에는 독산동 롯데 캐슬 골드파크 신축 현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강태섭의원은 공사현장내 금천구민 및 업체의 참여현황에 대한 자료를 요구했고, 김영섭 의원은 고층으로 올라감에 따라 발생할수 있는 일조권 침해의 문제 대해 신경쓸 것을 주문했다.

류명기 의원은 단지 주변의 도로가 장기적 전망속에서 개설될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의원들은 현장에서 안전 위해 요소를 살피는 한편 공사 관계자들의 피로 해소 방안 등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잠재적으로 안전사고를 유발 할 수 있는 요소, 공사소음에 대한 방지대책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오후 일정은  행정재경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로 나누어 진행되어 행정재경위원회는 독산4동 공영주차장 공사 현장과 시흥2동 구립 올고운 어린이집 공사 현장을 방문하였으며, 복지건설위원회는 강남순환고속화도로 공사로 인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시흥3동 강호빌라 옹벽을 비롯하여 시흥계곡 방수설비 설치 공사 현장과 문화체육센터 리모델링 공사 결과를 살펴보았다. 문화체육센터는 2014년 1월부터 1년여간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해 얼마전 재개관했다. 

현장 점검에 참여한 한 구의원은 ‘안전사고는 해빙기뿐만 아니라 언제라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수시로 안전 실태를 점검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금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점검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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