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표차 당락, 5월20일 다시 가린다
2014년 6월4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난지 1년이 다 되어 가지만 1표차로 당락이 바뀐 서울시의원 제2선거구(시흥동) 선거에 대한 결론이 5월20일 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1일에는 이원기 전 시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낸 선거소송의 최종 변론이 진행됐다. 재판부는 양측의 충분한 준비서면이 오갔고 원고측의 요청으로 투표지와 투표기구 사용 관련한 재현과 검증을 마쳤으므로 변론을 종결하고 선고일을 5월 20일로 정한다고 말했고 원고측과 피고측 및 보조참가인의 대리인은 이에 동의했다.
서울시의원 제2선거구는 7월2일 2표차로 낙선한 이원기 전 서울시의원이 재검표를 요청했으며, 재검표 결과 당선자 강구덕 의원이 1표차로 당선을 재확정했다.
이어 이원기 전 시의원이 7월24일 금천구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고등법원에 당선무표소송을 제기했으며 8차례의 변론과 검증을 진행해왔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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