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제4회 청소년연합축제 두근거릴‘즐’개최

<2014년 즐 축제 풍경>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1031() 오전 11시부터 구청 광장에서 제4회 금천청소년 연합축제 두근거릴 을 개최한다.

지난 2012년 시작된 두근거릴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며 매년 1,000여 명의 청소년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금천구의 대표적 청소년 축제다. 특히 올해는 축제와 연계해 ‘2015 금천혁신교육박람회 학교를 품은 마을도 열려 혁신교육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축제는 사전행사와 본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사전행사로는 오전 11시부터 금천혁신교육박람회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체험부스는 청소년진로교육, 사회적경제 교육, 청소년상담, 평화로운 학교·학급 만들기, 우리역사 바로알기 등 배움마당, 자전거발전기 체험, 놀이터 이모와 함께하는 전래 놀이, 놀이방 운영 등 놀이마당 생활도자기 만들기, 진로퍼즐 맞히기, 칠보공예 체험 등 체험마당 먹거리 마당으로 구성됐다.

오후 2시부터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수고했어 올해도가 진행된다. 매월 관내 청소년 동아리들이 꾸준히 준비한 댄스, 치어리딩 등 실력을 뽐내는 올해의 마지막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우수동아리 및 우수활동 청소년의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오후 4시에는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취지의 퍼레이드는 구청 청사 주변을 순회하게 된다.

마지막 순서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경연대회인 쇼 유어 텔런트(Show Your Talent)가 열린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개 팀이 춤·노래·댄스 등 다양한 내용으로 경연을 펼치게 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축제인 두근거릴 축제가 이제 금천구의 대표적 청소년 출제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올해 축제는 금천혁신교육지구 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돼 혁신교육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는 지난 1월 서울형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된 후 4가지 핵심사업과 19가지 세부사업을 통해 공교육을 혁신하고 민··학 교육공동체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교실 안에서 학생참여 중심의 교육활동과 교과협력교사 등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또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자신의 소질과 기량을 갈고 닦아 마을교사로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 내 직업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진로교육과정도 개설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2627-2813)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금천구청 교육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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