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산성 

함께 복원 해요


사단법인 금천문화역사포럼  산성복원을 위한 열공프로젝트 가동



사단법인 금천문화역사포럼이 산성 탐방에 나섰다. 지난 10월1일에는 하남시 이성산성을, 22일은 광진구의 아차산성, 그리고 11월 5일에는 금천구에 위치한 서울호암산성을 다녀왔다. 

호암산성은(사적 343호)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면서 축성된 성으로 육로와 수로상의 거점 성곽이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991년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사적으로 지정됐지만, 종합적 관리가 되지않고 있다. 대부분의 주민들도 한우물과 석구상은 알지만 산성의 존재는 알고 있지 않다. 호암산성은 2029년까지 종합정비 계획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포럼 측은 ‘신라를 품은 서울호암산성 복원을 위한 열공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우리 금천구의 역사문화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호암산성과 유사한 ㅅ니라 상선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안희찬 포럼대표는 “2029년 복원계획이 마무리되면 금천구의 대표적인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성산성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중요한 산성이고 서울 호암산성은 올라가서 보면 멀리 인천 앞바다까지 내다보이는 요새다. 산성은 굉장히 중요한 군사적 요소다. 우리가 우리의 산성을 잘 알기 위해서는 서울 주변 산성을 탐방하는 것이 주요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 오현애 부대표도 “이성 산성은 10년동안 개발이 되고 있다. 총 16차에 걸쳐 개발이 되고 있는데 지금까지 13번 발굴조사가 이뤄졌다고 한다. 이성산성과 아차산성을 둘러본 후라 서울호암산성의 자리가 더 커 보였습니다. 이제 보존을 위해 주민 모두가 깨어 있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서울 호암산성>

<광진구 아차산성>

<하남시 이성산성>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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