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을 느끼다
G-밸리 4차산업 진로체험 페스티벌과 금천드론경진대회 개최
“모형항공 동아리를 활동하다가 드론경기에 참여했다. 바람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다른 곳에서는 드론대회가 많은데 금천구에서는 처음이다. 바람을 잘 이겨낼 수 있어야하는데 성적이 좋지 않아 아쉽다.” 동일중학교 3학년 장인준학생
“넷바블 게임을 할 수 있고, 게임제작의 일련의 과정을 체험하고 상담을 할수 있는 곳을 마련했다. 게임산업에 대한 인식이 아직 좋지 않은데 올바른 게임문화를 인식하고 게임을 만드는데 이런 직업들이 있다는 것을 느꼈으면 한다.” 넷마블게임즈 노성진
“3d프린터를 아이들이 어렵게 느끼기 때문에 자신의 사진을 이용해 피규어를 만드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쉽게 다다갈 있게 준비했다. 막연하게 느끼는 것이 아니라 공간지각에 대한 것을 이해만 해도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 최창희 성주컴텍 이사
“청소로봇도 아이들이 로봇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알 수 있게 하고 있다. 아이들이 로봇을 보고 ‘신기하네’,‘말도 하네’라고 끝나지 말고 로봇과 대화를 하고, 친구가 될 수 있는 가치의 부분에 대해 한 번 더 고민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 장애나 씨
“우선 몇몇 아이들은 드론대회에 나가 입상이 목적이다. 학교의 부스를 설치해서 드론을 설명하고 있다. 드론에 대한 관심이 많이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의 드론운영과 3학년 이진호 군
“4차산업 혁명 속에 우리가 생존할 수 있는 분야는 융합과 글로벌 속이다. 앞으로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배울 수 있는 역량이 있는 사람이 우리나라를 끌고 갈 것 같다. 금천구는 서울디지털단지도 있어 많은 역량들이 집합되어 있어 포기하지 않으면 새로운 미래를 창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황정호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 드론운영학과 교사
지난 7월 14일(금) 오전 10시부터 금천구청 광장과 대강당에서는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 관련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G-밸리 4차산업 진로체험 페스티벌’을 개최됐다.
금천구는 금천구청 광장, 대강당 등에서 4차 산업관련 전시·체험으로 미래자동차, 3D프린팅, IoT, VR, 로봇, 드론, 예술과 과학을 접목한 미디어 아트, G-밸리 홍보관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함게 진행된 금천드론경진대회에서는 청소년 100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페스티벌에는 약 2300여명이 학교별로 단체로 관람했으며 차성수 금천구청장, 정병재 구의장과 구의원을 비롯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훈국회의원 등이 참여에 큰 관심을 보였다.
구는 드론에 관심 많은 청소년들을 위하여 지난 6월 3일부터 11일까지 총 4차시에 걸쳐 드론과정 사전교육 캠프를 실시하기도 했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도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드론 만들고, 날리Go!’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편, G-밸리 4차산업 진로체험 페스티벌는 진로체험지원전산망인 ‘꿈길’을 통해 신청해 학교별로 참여를 하다보니 많은 단체관람학생들이 행사장인 12층 대강당과 식당에 몰려 혼잡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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