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서점 X 커뮤니티 원테이블로 오세요



시흥5동에 위치한 ‘동네서점X커뮤니티 공간-원테이블’이 지난 3월3일 개소식을 갖고 주민들 품 속에 들어왔다. 시흥5동 시흥계곡으로 가는 골목길에 마련된 동네서점 원테이블은 평일 오후2시~9시까지, 주말엔 11시~7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엔 쉰다. 초대장을 들고 즐겨보아야겠지만 임태섭 점장과 전화인터뷰로 아쉬움을 달랬다. 




어떤 책을 주로 판매하는가?

요일점장이라고 있다. 저녁7시~9시까지 책방을 맡아주시는 분들인데 이분들이 추천한 책이나 평이좋은 책들,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책들을 많이 갖다놨다. 원하는 책이 있다면 이야기하면 갖다놓기도 한다. 


요일 점장 하는 분들은 누구? 

대부분 금천구에 거주하고있는 청년들로 ‘청소년을 바라보는 지역모임 청바지’에서 활동하거나 또는  주변에 있다 도와주려고 오신 분들도 있다.


동네책방으로 바꾼 계기

청소년을 위해 함께 밥을 먹기고 하고 사랑방처럼 이용하는 공간이었는데 공간유지가 쉽지 않았던 어려움이 있었다. 지금도 청년이나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지만 서점과 함께 병행함을로써 지속가능한 공유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방으로 만들었다.

책방이라고 해서 꼭 책을 사야되는 것은 아니다. 위에 다락방이 있어 책을 사지 않아도 대관할 수 있고, 커피나 음료를 마실 수 도 있다. 판매용이 아닌 책을 볼 수도 있고 보드게임 같은 것을 비치중이라 이용해도 된다.


프로그램도 해요~

얼마 전 공간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인데 우선 주위의 어르신들의 자서전을 써보는 것을 기획중이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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