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이웃이 하나되는 산사랑물사랑 축제성료


- 지난 3일 독산3동 만수천공원 일대에서 12회 산사랑 물사랑 축제열려

- 전통 산신제 재현, 문화공연, 어울림 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 2018년 동 특성화사업 및 마을사업 성과공유회도 함께 열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 독산3동이 지난 3일 만수천공원 일대에서 12회 산사랑 물사랑 마을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독산3동 문화마을만들기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산신제라는 전통문화를 통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로 거듭나고자 마련한 마을축제다.

 

이날 축제는 남문전통시장 풍물패의 흥겨운 풍물놀이로 문을 열고, 1부 행사로 마을의 태평과 지역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산신제가 재현됐다.

 

이어 2부에서는 그동안 지역 주민과 전문예술인들이 준비해 온 난타, 민속무용, 초청가수 공연, 다문화공연, 민요, 태권도시범, 비보잉, 색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진행돼 마을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행사장 일대에는 주민 노래자랑, 박 터트리기, 먹거리 장터 등 어울림 마당이 마련돼, 주민 화합과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축제에서는 올 한해 추진한 동 특성화사업 및 마을사업의 결과물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도 함께 진행됐다. 공유회는 다양한 전시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과 체험부스로 운영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축제는 산사랑 물사랑이라는 축제명에 걸맞게 행사장 주변 정리 및 자연생태 보호 활동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김윤철 문화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산사랑 물사랑 마을축제가 명실공히 금천구의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를 잡고 있다앞으로도 주민이 공감하고 화합하는 자연친화적 지역축제로 보전하며 계승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독산3동주민센터(2104-530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독산제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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