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이옥란교육장과 (사)녹색산업도시추진협회 인명진 이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청소년 진로직업체험교육을 위한 체험장 발국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4월25일 오전 11시 한국표준협회 국제회의실에서 (사)녹색산업도시추진협회와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과의 청소년 진로직업체헙장 발굴 및 녹색시민교육을 위한 민·관협약협정체결식이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사)녹색산업도시추진협회 인명진 이사장은 “디지탈단지안에는 약 1만7천여개의 기업이있다. 잘 협력하여 아이들에게 비젼을 제시하고, 경제, 기업의 발전과 교육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 하였으며,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 이옥란교육장은 “우리학생들의 직업체험현장 활동에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 아직 배우는 학생이다. 같이 교직에 임한다는 심정으로 잘 가르쳐 달라.”고 당부했다.

 

진로직업체험교육은 중학생들이 직장(일터)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받는 체험활동이다. 체험 대상은 중학교 2~3학년 학생으로 금천구에는 문성중학교가 7월 중순부터, 구로구에는 고척중학교가 6월 중순부터 약 800여명의 학생이 진로직업체험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연중 1~3일 체험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2~5명의 학생들이 1개 사업장에서 인턴으로서 직업체험교육을 받게된다.

 

서울남부청소년직업체험센터 최석희센터장은 직업체험 기대효과로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인식하고 진로탐색과 선택을 위한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학업과 직업의 관계를 이해하여 학습 의욕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마을에 대한 관심과, 지역사회의 주민으로서의 책임 의식을 고양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직장에서는 직원들이 학생들을 인솔하고 가르치면서 자신의 직업에 대한 보람과 긍지를 지니게 되고, 지역주민에게 좋은 사업장, 지역에 필요한 사업장으로 인식되는 홍보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현숙 기자

kasizz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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