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국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013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를 합쳐 총 세출예산(추경예산 미포함)으로 288,056,708천원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 예산보다 36,989,297천원 증가했다. 

부서별 예산 중에서 건설교통국(교통행정과, 건설행정과, 도로과, 치수방재과, 주차관리과) 예산을 살펴보면 교통행정과는 1,056,954천원(전년대비 357,922천원 증가), 건설행정과 348,296천원(72,068천원 감소), 도로과 4,774,804천원(533,046천원 증가), 치수방재과 3,485,984천원(1,521천원 감소), 주차관리과 12,120,723천원(4,250,967천원 증가) 을 세출예산으로 편성했다. 

건설교통국 각 과는 구체적인 사업별로 예산을 편성했는데, 그 중 주요한 몇 개의 사업과 예산을 알아본다. [아래 도표 참조]  

교통행정과는 국철 1호선(경부선) 지하화 기본구상 용역 예산으로 150,000천원을 신규 편성했다. 이 예산은 7개 자치구의 경부선 지하화 총사업비 830,000천원 중 금천구가 분담한 금액이며, 분담률은 18.1%이다. 주택가 어린이 놀이터와 소규모 공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시설 등을 설치할 예산으로 200,000천원을 편성했는데, 이 사업은 서울시 주민참여 제안사업으로 선정돼 전액 시 보조금으로 편성됐다. 이 외에 교통시설물 유지보수비 123,360천원 등이 편성됐다.

건설행정과의 주요 사업 중에서는 서울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시책사업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추진하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비로 91,080천원이 편성됐다.

도로과는 도로보수와 가로등 관리 예산으로 2,198,224천원을 편성했으며, 시 주민참여 제안사업인 안양천 태양광 보안등 설치 예산 930,000천원을 편성했다. 이 외에도 불량맨홀정비, 제설대책 등의 사업에 예산을 편성했다.

치수방재과는 하수도 준설 예산 651,000천원, 하수시설물과 빗물펌프장시설물, 안양천 하천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1,692,534천원을 편성했다. 그 밖에 시설 안전점검, 자율방재단 운영, 풍수해 대책 등의 사업에 예산을 편성했다.

주차관리과(특별회계)는 공영주차장 건설과 관리 예산 6,997,440천원을 편성했으며, 그린파킹(Green Parking) 조성,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시설물 정비 등의 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최복열 기자

90by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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