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자립생활센터 장애인식개선 거리캠패인가져

이동권은 생활이다

  

이동권은 예산의 문제를 넘은 실생활의 문제입니다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황백남)는 지난 730일 독산1동 시티렉스~독산역~금천구청역까지 거리캠패인 진행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이동편의시설증진을 외쳤다또한 금천구청역 앞에서는 한내천으로 넘어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 설치의 필요성을 알렸다.

자립센터 이도훈 팀장은 금천구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을 위해 서울시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했다금천구청역의 엘레베에터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임산부노약자등 모두가 편하게 한내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금천구청역장은 엘리베이터를 올해는 광명쪽에 설치하고내년에 금천구청쪽에 설치한다고 하지만 아직 협의중이라고만 한다철도청과 금천구청의 예산문제 등의 추이를 봐야겠지만 이동약자에게는 실생활의 문제이기 때문에 하루빨리 해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내천은 금천구에서 하천을 배경으로 하는 대표적인 자연휴식공간이지만 경부선으로 인해 단절되어 있어 장애인이나 유모차등의 진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때문에 자립생활센터등 장애인단체나 금천구의회에서 교통이동권 향상을 위해 엘리베이터 설치를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한편자립생활센터는 920일 금천구청 인근에서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갖고 장애인인식개선을 위해 휠체어체험시각장애인 체험장애인인권영화제 등을 연다고 밝혔다장애인의 날은 원래 430일이지만 세월호 참사로 인해 하반기로 연기됐다.

 






<사진 금천자립생활센터>

<사진 금천자립생활센터>

<사진 금천자립생활센터>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