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친환경식자재 공동구매 관리감독 철저해야
김영섭 의원은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자재 공급업체를 2013년 5개소, 2014년 4개소를 선정했고, 이들 업체에서 전체 물량의 40%이상을 구매하면 아동 1인당 월 5천원을 인센티브로 지원하고 있는 것을 악용해 구에서 특정업체를 강요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문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영세한 어린이집에 인센티브를 악용해 특정업체를 권유하고 있는 것 아닌가? 그렇다면 사회적 강자의 갑질과 무엇이 다르냐?”고 질타했다.
답변에 나선 유광복 복지문확구장은 “친환경 식자재공동구매업체 선정시 급식관리지원센터에 원장, 학부모,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친환경 신고필증을 받은 쌀 계란, 콩나물, 닭고기를 연중 납품가능한 업체로 선정하고 있다. 특정업체를 강요하지는 않고 있다. 159개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는데 공동업체에 불만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보충질의를 통해 “보건위생과와 연계해 친환경에 위배되고 있지 않는가 감시해야한다. 구가 5천원을 주고 이거 해라 , 저거 해라 하면 안된다. 어린이집이 독창적으로 선택할수 있도록 해야한다. 이 부분이 조용하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다짐을 받았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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