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시설관리공단 노동자 임금 현실화해야
김영섭 의원은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의 임금현실화를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13년도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의 평균임금은 최하위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임금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금 뿐만 아니라 복지포인트 역시 중간 이하로서 공무원의 80%까지 복지포인트를 늘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금천시설관리공단에는 정규직 147명, 비정규직 기간제 75명으로 총 22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호봉제가 아닌 연봉제로 급여체계가 구성되어 있다. 문길수 시설관리 공단 이사장은 “8,9급 하위직의 경우 기본연금이 매년 최저임금액의 적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공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의 상한에 따라 임금이 변하는 것이 안타깝다. 개선할 수 있는가?” 다시 물었고 문 이사장은 “최저임금은 5%내외가 올랐지만, 공무원임금은 그에 못 미쳐 올랐다. 시설관리공단 근로자들은 정부임금 인상률에 따라 오르는데다 총액임금제가 실시되다보니 위에 많이 받는 사람의 임금을 떼어내서 하위직 임금을 메꾸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10억이상이 투입되어야 할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방만한 인력운영을 연차적으로 조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파장을 예고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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