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경찰서 범죄 피해자 지원 적극나서
금천경찰서가 2015년을 ‘범죄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금천경찰서는 전통적인 형사사법체계에서 피해자는 증거나 증인의 제3자적인 지위에 머물렀으나 이제는 피해자 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범죄피해자 보호법에 의거해 범죄피해자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6월16에는 노보텔과 금천서간의 업무협약을 진행했으며, 7월14일에는 범죄피해자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노보텔에서 진행했다.
송호림 서장은 “사건은 생물과 같이 유동적이다. 사례별로 필요한 것을 지원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이 효율성이 높으면서도 피해자 보호에 맞다.”고 설명했다.
금천경찰서는 상반기 피해자 보호실적을 보고하면서 3월 민,관,경 피해자 보호 지원실무협의회를 구성했으며 피해자 보호를 위한 상황별메뉴얼을 제작해 홍보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4월부터는 피해자 지원 상담실을 운영했으며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53차레 진행했다고 덧붙혔다.
이런 활동을 통해 상반기에 총 34건의 지원실적을 냈으며 이는 동기 대비 20%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지속가능한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등 여성과 사건 피해자보호과 연계해 지원을 확대해나가고 금천구청과 협의를 통해 피해자 보호 지원 지조례를 제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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