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명의 아이들이 98개의 사진첩을 만들다
우리가 금천구의 마(을)스타~~~
금천구 관내 어린이 98명이 만든 98개의 사진전시회가 열린다.
산아래문화학교는 오는 12월9일~15일까지 독산1동 문화정원 아트홀 갤러리에서 관내 11개 초등학교(가산초, 독산초, 시흥초, 신흥초, 정심초, 백산초, 문교초, 탑동초, 문성초, 금천초, 안천초)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한 사진집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만들어진 사진첩은 어린이들이 마을과 학교를 돌아다니면서 느낀 것을 프레임을 통해 기록한 것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담아 완성했다.
산아래문화학교 김은아 활동가는 “사진 촬영하는 것을 배울 뿐만 아니라 마을을 자세히 관찰하고 들여다보면서 탐색을 함께 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해 새로운 것을 알게 되고 그런 과정속에서 시선이 확장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됐다.”고 과정을 소개했다. 그리고 “10회차의 강의를 통해 아이들이 사물을 천천히 보는 법, 주변을 관찰하는 법을 경험하기도 하고, 기존에는 쎌카만 찍었던 것에서 주위를 바라보게 되면서 자존감이 높아진 것 같다.”고 평가했다.
본 사진교육은 캠코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금천구청, 산아래문화학교가 함께 진행했왔고 전시회는 캠코 9일 오전 10시~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9일 오후4시 오픈기념식을 갖는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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