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노로바이러스 추정 집단 감염 발생
시흥동 초등학생 8명 결석 및 조퇴, 주말 생일파티에서 감염된 듯
12월5일 금천구 시흥동 한 초등학교에서 구토, 복통 설사의 증상으로 한 학급 8명이 조퇴하는 일이 발생했다. 학교 담임선생은 ‘학생들이 주말 함께 어울려 집단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요즘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장염이 유행’이라고 학부모들에게 주의 문자를 보냈다.
구토와 설사로 결석한 한 아이의 학부모는 “토요일에 반 친구들이 모여 생일잔치를 했고 오늘(월) 새벽부터 복통이 시작됐다. 어떤 엄마는 새벽에 응급실로 달려갔다고 한다. 병원에서 노로바이러스가 유행이라고 하면서 지금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으로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 질환 중 가장 흔한 것으로 겨울철에 발생에 많이 발생한다. 사람이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에 갑자기 오심, 구토, 설사의 증상이 발생한 후 48~72시간 동안 지속되다 빠르게 회복된다. 소아에서는 구토가 흔하고 성인에서는 설사가 흔하게 나타난다
[네이버 지식백과] 노로 바이러스 [Norovirus infection]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노로 바이러스는 의사의 지시를 따르는 것만으로도 2~3일 안에 완치가 가능하지만 독감에 걸렸을 때와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길 권하고 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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