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학교 개강하다
3월17일 입학식 갖고 프로그램 시작
- 올해 시민학교 스타트업 3개과 모두의 앙상블 프로젝트 60여개 운영 예정
지난해 10월, 서울의 새로운 평생학습종합센터를 표방하며 금천구 독산동에 문을 연 ‘모두의학교’가 3월 17일 첫 정규학기를 시작했다. 개관식 이후 4개월여 만에 진짜 모습을 드러낼 모두의학교. “남녀노소 누구나 학생이 되고 선생님이 될 수 있는 신개념 배움터”를 표방하고 있다.
모두의 학교는 크게 ‘시민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진짜 학교-시민학교 스타트업(이하 시민학교스타트업)’과 ‘따로 또 같이 시너지를 만드는-모두의 앙상블 프로젝트(이하 앙상블 프로젝트’로 구분해서 진행된다.
시민학교 스타트업은 어떤 프로그램을 일방적으로 기획하고 제공하기보다 시민이 정말 필요로 하는 내용을, 원하는 형태로 직접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공간과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하나의 시민학교이면서 또 다른 시민학교를 발굴, 육성하는 플랫폼을 내세운다.
공모를 통해 총 40개 스타트업이 참여했고 이 중 8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시범학교 운영됐고. 3월17일부터 운영되는 봄학기에는 3개 스타트업이 운영되고 있다.
‘따로 또 같이 시너지를 만드는“모두의 앙상블 프로젝트”’는 배움의 대상을 한정해선 안 되고, 배움의 형태 역시 보편적일 수만은 없다는 기조의 프로젝트다. 배우는 대상과 영역을 모두 확장시켜 남녀노소가 건축, 미디어, 인문학 등 다양한 영역의 배움으로 연결하고 있다. ‘모두의 앙상블 프로젝트’는 2018년 60여 개의 다양한 모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호 기자
자료출처 모두의학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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