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올림픽을 소개합니다

금천올림픽을 소개합니다

 금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제 8회 금천올림픽을> 진행했다.

 복지관 회원 및 지역주민, 단체의 만남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총 5가지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제 8회 금천올림픽에서는 탁구, 당구, 바둑, 포켓볼 등의 종목과 복지관 회원과 지역주민이 직접 투표하여 선정한 윷놀이 종목을 진행하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회원과 지역주민이 직접 투표하여 진행된 윷놀이의 경우 출전선수 및 관람인원까지 100여명의 어르신이 모여 환호성을 지르며 서로를 응원하는 엄청난 인기를 보여주었다. 연령과 성별, 직업에 상관없이 웃음이 가득한 자리가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 단체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복지관과 마을의 만남을 기획하였다. 4월 16일(월)에는 금빛나래탁구 후원회 소속 선수들과 출전회원 간 탁구 친선경기 및 시범 경기를 진행하였으며 4월 19일(목)에는 한국당구아카데미 소속 프로선수인 강기홍, 강재혁 선수와 복지관 회원간 친선경기 및 시범 경기를 진행하였다. 종목별 시범 경기를 통해 마을과 더욱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노력하였으며 복지관 회원 어르신들의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어서 4월 23일(월)에는 제 8회 금천올림픽 폐회식이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서는 각 종목별 1,2,3위를 수상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상식도 진행되었다. 각 종목별 수상자에게 메달과 상장, 부상을 전달하고 사진으로 금천올림픽의 추억을 간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