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역 앞에는 교통을 안내하느라 분주하다. 오토바이로 자가용으로 수험생을 태워주고 있다. 동일여고 앞도 분주하다. 자원봉사센터에서 나와서 커피와 간식을 수험생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동일이외에도, 문일, 금천, 독산에도 팀을 꾸려 나갔다고 한다.
금천청소년 수련관에서도 7기 청소년운영위원회 학생들과 직원들이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서 나왔다. 수련관 최선희 주임은 “수련관에서 매년 청소년운영위를 구성해서 프로그램 자문도 구하고, 매년 수능 시험일에는 응원하러 나오는데, 작년은 문일고에 가고 올해는 동일여고에 왔다”고 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도 출근길에 수능생을 응원하기위해서 나왔다. 올해 금천구의 고3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픈 마음에 나왔다고.
매년보면 마지막에 오토바이를 타고 바쁘게 입실하는 학생이 있다.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하고 30분에 시험을 보는데, 오늘도 8시 15분에 한 여학생이 오토바이를 타고 바쁘게 등장했다. 급하게 내리느라 신발도 벗겨지고 정신이 없다.
해마다 치루어지는 수능시험 부디 열심히 공부한 만큼 좋은 결실을 맺길 기원해본다.
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회원들이 따뜻한 차를 나눠주고 있다.
오토바이로 늦게 수험장에 뛰어가고 있는 학생
출근길에 들른 차성수 구청장
최석희 기자
21kdl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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