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1동 분소지역 복지관(이하 복지관)이 4월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분소지역의 복지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3월 14일 경 준공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현재 각 기관의 운영을 위해서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을 찾았을 때 마무리 인테리어 작업을 하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복지관에는 4층 규모의 건물로 구립 해야해야어린이집, 청소년 독서실  및 작은 도서관, 장애인 작업장, 노인시설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1층에 들어설 구립어린이집은 3월 4일~8일까지 원아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인원이 초과되어 모집이 된 상황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소할 예정이다. 어린이집은 4월 1일부터 운영되며 교육생활협동조합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가 위탁관리한다. 

2층에 마련된 장애인 보호작업장은 3월 중하순경에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장애인보호작업장 위탁 법인으로터 제출된 시설신고 서류가 검토되고 있다고 구청을 밝혔다.

운영을 위한 비품 등은 준비가 된 상태이며, 장애인들도 일정정도 모집이 된 상태지만 30명 정원이 채워지지 않아 추가 모집을 하고 있다. 장애인공동작업장은 금천구 관내 중증 장애인 또는 정신지체 장애인들을 위주로 선발하며 직업재활을 하면서 수익사업도 함게 벌여 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층은 독산1동 청소년독서실이 3월20일까지 운영하고 4월1일부터 이전해서 작은 도서관과 함께 재탄생해 4월1일부터 문을 연다.

4층은 노인시설로 호암노인종합복지관 분소로 경로식당과 여가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노인공동작업장도 들어서 마찬가지로 4월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호암노인복지관 분소로 운영된다. 경로식당은 기초생활수급자 100명의 식사를 책임지며,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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