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독산점에 이어 시흥점도 추석을 앞두고 휴무투쟁을 경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홈플러스 시흥점은 지난 29~31일 독산점 등의  파업에 함께 하지 않지만  지난 8월1일부터 쟁의행위 중 이다.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주식회사’와 ‘홈프러스 테스코’ 2개의 법인으로 분리되어 있다. 과거 이랜드 계열의 홈에버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나온 현상이다. 금천점은 ‘홈플러스 주식회사’, 시흥점은 ‘홈플러스 테스코’에 소속으로 별도 노동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흥점이 소속되어있는 홈플러스 테스코 노동조합은 지난 8월20일 총력투쟁선포했다.  박승권 위원장은 “ 월급제 전환과 근속 구간별 급여에 차등을 두는 문제가 회사의 일방적인 통보에 의해 백지화되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2014년 홈플러스내 에서의 비 정규직문제를 확실히 밟고 갈 것을 노동조합의 이름으로 천명하는 바이며 이 모든 결과는 홈플러스 회사에 있음을 명확히 하는 바”라고 덧붙혔다. 이에 앞서 지난 8월1일부터 파업투쟁조끼 착용 및 자율복작 전환의 투쟁을 하고 있으며  18일에는 추석연휴 기간 휴무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임정원 금천점 지부장은 "나라에서 2년이 지나면 정규직화할 것을 규정했지만 몇 년째 무기 계약직으로 남아있는 현실이다.  회사에서는 인사권의 문제이기 때문에서 노조에서 침해 할 수 없다는 말만 하고 있다. "고 상황을 전했다. 노동조합은 현재 각 지부별 순회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25일 홈플러스 독산점에서 진행된 나쁜기업 홈플러스 불매 기자회견    출처 홈플러스 노동조합?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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