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장 화장실, 대체 언제?
백승권 의원은 구정질문에서 금천구 최대 재래시장인 현대시장의 화장실 해결방안을 촉구했다. 백 의원은 “지난 9월에도 해결방안을 요구했다. 2개월이 지났지만 개방된 화장실은 하나도 없다. 화장실 문제 하나 해결하지 못하고 어떻게 재개발 활성화를 하겠는가?"고 따져 물었다.
이에 전승규 기획경제 국장은 “현대시장은 2009년 24억을 들여 화장실을 5개씩 설치하려고 했으나 주민반대에 의해 1개 밖에 설치 못했고 그나마 시장에서 1블럭 떨어져 있어 이용도가 떨어진다. 상가 개방문제도 상인회에서 적극성이 없어 풀어지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그리고 “시장 가운데 새재미 공원내 경로당의 화장실을 개방하려 하지만 경로당 어르신의 반대가 심해 설득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보충질의에 나선 백 의운은 “그 이용하지 않는 화장실에 21억이 들었다. 그 만큼 역할을 하고 있나? 무용지물이다. 아쉽고 갑갑한 현실이다.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인근 빌라들이 화장실이 되고 있어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 화장실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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