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경찰서 ,개인소지 총기류 일제점검 나서

총기범죄 청정지역으로 알았던 대한민국에 연이은 총기사고 발생해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경찰청은 총기관리에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2015년 개인소지 총기류 일제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금천경찰서는 범죄예방과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경찰청 주관으로 2015년 개인소지 총기류 일제점검을 3월2일부터 5월31일까지 1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천경찰서 총포관리 과계자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법제화까지 꽤 오랜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져 현재의 관리상태에 대한 점검이 요구되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금천경찰서는 2014년 12월31일 현재 금천구에서 관리하는 총포는 435정이라고 밝혔다. 이 중 엽총이 101정, 공기총이 263종, 산업용 65정 등이다. 이 중 319정은 경찰이 보관중이며 116정은 개인이 소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엽총은 수렵기간이 끝나 모두 경찰서에 영치되어 있어 개인이 소지할 수 없다. 공기총 중 5.5mm이하의 경우 개인이 소지하는 것들도 총알이 발사시키는 주요부품은 영치하고 있어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일제점검은 금천경찰서 생활질서계나 지구대, 파출소에서 진행하며 자세한 문의는 801-5347로 하면 된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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