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남북이 서로 포격을 주고 받으며 '진돗개 하나'가 발령되고 북한이 당일 오후 5시쯤 인민군 총참모부 명의의 전통문을 보내 "대북심리전 방송은 전면적인 중대 도전"이라며 오후 5시부터 48시간 내에 대북방송 중지와 모든 수단의 철거를 요구했다. 북이 철거를 요구한 시간은 22일 (토)오후 5시까지이며 이 요구에 대해 군 당국은 당장에 대북심리전방송을 중단하지는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북의 긴장감이 최고조로 높아진 가운데 금천구에서도 군경합동상황실이 금천구청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대테러를 대비해 군경합동상황실이 구성되어 근무를 서고 있다. 행정적으로는 지침이 내려온 것이 없어 비상근무에는 들어서고 있지 않고 사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진돗개 경보는 진돗개의 이름을 따서 만든 대한민국의 경보로, 군대는 물론 경찰력도 동원된다. 평상시에는 '진돗개 셋'이 발령되어 있으며, 위협상황의 발생 가능성이 높을 때는 '진돗개 둘'이 발령돼 군대와 경찰이 비상 경계 태세에 들어간다. 위협상황이 실제 일어난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가장 높은 단계의 경계조치인 '진돗개 하나'가 발령되며 군대와 경찰은 다른 임무가 제한되고 명령에 의해 지정된 지역에서 수색 및 전투를 수행한다.[위키백과 사전]
<참고사진 8월 19일, 2015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현황을 보고 받고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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