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아파트 일대 재건축 조합설립 창립총회 가져

무지개 아파트+연립+상가 등 포함. 김원철 조합장 선출





지난 7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는 시흥1동 무지개아파트일대  주택재건축사업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창립총회는 총 8개의 안건으로 정관확정, 선거관리규정, 2018년 조합운영비 사업비 예산안 승인, 총회의결사항 대의원회 위임의 건, 사업시행계획 승인, 조합임원(조합장, 이사, 감사)선출 및 대의원 선출 등을 진행했다. 투표결과 총 조합원 791명 중 현장 307명과 사전투료로 총 566명이 참여해 김원철 후보가 조합장으로 선출됐다. 김원철 조합장은 “행복이 넘치고 희망이넘치는 아파트, 아이들이 마음놓고 꿈을 펼치는 아파트를 만들어보자.”고 인사를 했다.

무지개 아파트 일대 재건축 사업은 1980년 639세대로 입주를 시작한 무지개아파트와 인근 상가, 연립이 함께 진행되는 사업이다.  무지개 아파트는 2013년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창조적 정비계획사업 시범단지로 선정된 후 금천구는 정비계획수립에 따른 용역비 3억8,200만원과 MA(공공건축가) 비용 1,800만원을 합해 총 4억원을 서울시로부터 지원은 바 있다. ‘창조적 정비계획’은 특별건축구역 제도를 활용한 창조적 정비계획 모델을 기반으로 기존에 폐쇄적이고 획일적인 고층 아파트 위주의 주거단지에서 탈피해 장소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도시공간을 창출하고, 주거지 경관의 공공성을 확보한 공동주택으로의 전환을 위한 서울시의 새로운 시도였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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