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동 벤츠정비공장 도장시설을 반대" 청와대 국민청원 3,142명 서명, 구 홈페이지 민원 28개 쇄도

"시흥동 벤츠정비공장 도장시설을 반대"

청와대 국민청원 3,142명 서명, 구 홈페이지 민원 28개 쇄도

시흥동 힐스테이 앞 쪽 구)조선냉장 자리에 들어서는 벤츠서비스센터 내의 도장시설에 대한 주민의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지난 6월29일에 청원이 올라간 이후 7월 10일 현재 3,142명의 추천을 받았다. 또한 7월9일에 같은 현안의 다른 청원이 올라와 4명의 추천을 받고 있다.

6월29일에 올린 청원 게시물에는 “ 금천구 시흥동에 살고있는 아기엄마다. 17개월 된 딸아이에게 요즘 미세먼지이며 너무 미안한데 발암물질이라니. 강남에서 주민들 반대로 무산되서 금천구로 옮겨졌다고 들었는데 힘없는 금천구는 다 되는건가? 주변에 아파트며 초중고 학교에 학원 마트 밀집지역에 말이 됩니까? 아무리 신고제라고하지만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호소했다.

7월9일 올린 글에는 “주민들이 도장시설을 강하게 반대하는 이유는 자동차 도색 작업시, 배출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이, 호흡기 질환이나 신경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환자나 노약자들의 건강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며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반대 이유는 첫째, 도장시설이 들어서려는 200~300미터 주변에 어린이집, 학교, 그리고 1,764세가 살고 있는 아파트가 위치해 있는 거주 밀집 지역인 것과 둘째, 강남과 동탄에서 쫓겨난 시설을 왜 25개 자치구중에 가장 가난한 곳에 설치해 구민이 많은데 금천구를 빨리 떠나라고 부채질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금천구청 홈페이지 구청장에 바란다에도 6월21일부터 28건의 민원글이 올라왔고 주무부서인 환경과는 “현장 방문 검초한 바 자동차관련시설(정비공장) 건축허가를받아 골조공사가 완료되어 8월경 사용승인 시점에 있다. 건축과에서 건축물 사용승인(준공)l되면 신고부서인 환경과로 접수가 되면 대기환경보전법 제 23조에 따라 검토 신고처리하게 된다.”고 행정절차를 안내했다.

유해물질 배출 우려에 대해서는 “아파트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배출구를 도로변 방향으로 설치하고 먼지, 탄화수소 발생물질을 적마하기 위해 여과흡착시설에 이중저감장치인 프라즈마 방지시설을 추가설치 할 것”,“11월 초 도장시설 정산가동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주기적으로 검사하고, 주기적 삼사데이터분석을 실시해 기준치 이상일 경우 강력한 행정처분 조치를 하겠다.”는 답변을 일괄적으로 달고 있다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바로가기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89739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