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시재생 엑스포를 가다
2018 서울 도시재생 엑스포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광장 등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서울형 도시재생' 선도지역의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 시민들의 정책 대안을 직접 듣고 나누며 공감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시민과의 소규모 이야기공연으로 도시재생사업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 '도깨비(도시를 깨우는 비법) 상상관'이 운영되었고 도깨비 상상관에서는 서울형 도시재생 기획전, 도시재생 토크 콘서트-도깨비 비법 전수 등 전시 했다.
3일 내내 서울광장에 마련되는 서울형 도시재생 기획전에서는 서울형 도시재생의 발자취와 25개 서울지역 도시재생센터 활동이 소개되었고, 문화비축기지와 돈의문 박물관마을, 서울로7017, 세운상가, 창동 플랫폼61 등 서울 도시재생의 대표 사례가 전시되었고, 노들섬에 새로 조성될 공간을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또한, 시청사 1층에서는 도시재생을 실험하는 시민들이 참가하는 소규모 이야기공연 '스토리 토크'가 진행되었다.
특히 굿마켓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도시재생 기금융자,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자금 대출, KT희망나눔재단의 도시재생 지원 사업, 서울시 광역도시재생지원센터의 도시재생 희망지 희망돋움 참여 방법 등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한편, 굿마켓에 참여한 독산동 우시장 ‘금대유통’에서는 좋은 고기와 착한가격 으로 사람들이 줄서서 고기를 사가고, 독산1동에 있는 ㈜아름다운 사람들에서는 준비해간 셔츠가 모두 소진되어 성황리에 마쳤다.
김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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