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꽃피는 서울 상콘테스트 3개 부문 수상


- 1023일 열린 서울시 꽃 피는 서울상콘테스트, 금천구 3개 부문 수상

- 꽃피는 서울 새내기상(금나래 초등학교), 아름다운 경관상(숲지기강지기, 뚜레주르 독산바른세상병원점), 인증 대상지(독산2동 골목길정원팀)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23() 서울시 주최로 열린 꽃 피는 서울상콘테스트에서 서울 새내기상’, ‘아름다운 경관상’, ‘인증 대상지’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꽃 피는 서울상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서울, 꽃으로 피다캠페인의 일환으로서, 시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콘테스트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시 시민녹화 우수사례 총 138개소를 대상으로 조경전문가의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총 42개소를 선정, 이 중 26개소에 대해 서울특별시장상 및 1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구는 이번 대회에서 금나래 초등학교꽃피는 서울 새내기상, ‘숲지기강지기뚜레쥬르 독산바른세상병원점아름다운 경관상을 수상했다.

 

, 1차 서류심사 결과 우수사례로 평가받은 독산2동 골목길정원팀은 인증물과 2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녹화 2년차 미만을 대상으로 한 꽃피는 서울 새내기상을 수상한 금나래 초등학교2017년에 신설된 학교다.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녹화조성과 유지관리 참여도가 높으며,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녹화프로그램 운영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름다운 경관상을 수상한 숲지기강지기공동체는 2008년부터 금천구청 썬큰광장에 덩굴성 식물을 활용한 초록커튼을 설치해 왔다. 주민들과 공동체가 함께 씨앗을 뿌리고 모종을 옮겨 심고, 잘 자라도록 거름을 주며 싱싱하게 키우는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초록커튼의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교육과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다른 수상팀인 뚜레쥬르 독산바른세상병원점은 사계절 내내 꽃을 볼 수 있도록 제과점 앞 가로변에 화분을 활용한 정원을 조성했다. 대표 및 직원들이 유지관리에 힘써 도시 미관 향상 및 구민들에게 꽃이 주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인증 대상지로 선정된 독산2동 골목길정원팀은 골목길을 깨끗이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결성, 자발적으로 활동 중인 공동체로 골목길 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거주민들 간 공동체 의식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서울, 꽃으로 피다캠페인은 동네마다, 골목마다, 꽃이 피고, 나무가 자라고, 새가 지저귀는 자연의 생기가 그윽한 서울을 만들어 꽃 피고, 새 우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시작된 시민 녹색문화운동으로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공원녹지과(02-2627-167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청구청 도시환경국 공원녹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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