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금천구청 대회의실에서 부자아이 가난한 아이 편가르는 나쁜투표거부 금천지역 정당사회단체 연석회의가 개최되었다. 회의에는 금천한우물 생협, 금천학부모모임등 금천지역의 시민사회단체와 야4당(민주당,민주노동당,진보신당,국민참여당)이 참여하였다.
연석회의에서는 만장일치로 나쁜투표 거부 금천운동본부를 결성하고 공동대표로는 시민단체에서 최경미(금천교육네트워크 실행위원장)씨와 금천지역의 야4당 위원장을 선출하고 10일 금천구청 앞마당에서 ‘나쁜투표 거부 금천운동본부’ 발족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기자회견에는 금천지역의 학부모 생협조합원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과 민주노총 조합원, 야4당 지역위원장 및 당원들이 참여하였다. 오봉수 시의원과 서복성 구의회 의장등 민주당 출신 구의원들이 함께했다.
배옥병 서울운동본부 상임대표는 “이번 투표는 완전 무효다. 주민투표법에는 재판중인 사항은 주민투표의 대상이 될수 없음에도 서울시가 밀어붙이고 있다며 서울시 예산 20조의 0.35%인 5,6학년 무상급식예산 695억을 집행하지 않으려고 200억을 쓰는 이번 주민투표는 오세훈 시장의 대권놀음을 위한 아주 나쁜투표”라며 비판했다.
이목희 민주당 금천구위원장은 “의무교육에 부자아이들이라고 빼고 주지 않는다. 급식도 교육의 연장이다. 무상급식 이전에 의무급식이다. 소득하위 50% 아이들에게 단계적으로 실시한다고 하는데, 현재 우리나라 소득체계에서 현재 하위 50%를 분류할 방법도 없다”며 현재 주민투표 안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민주노동당 새세상 연구소 최규엽 소장은 “서울시의회가 만든 조례를 서울시가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의회 민주주의에서 이 사실 만으로도 매우 심각한 사안이다. 게다가 서울시 20조 예산에서 695억은 아주 작은 규모임에도 거부하고 있다”며 오세훈 시장을 꼬집었다.
민건동 국민참여당 금천구위원장은 “수해와 경제위기로 고통을 받는 지금, 주민투표를 하는데 우리가 먼저 주민투표 거부 운동을 적극적으로 벌이지는 않을것이라 했다. 한나라당이 하는 만큼 순차적으로 대응한다는 것이 이번 나쁜 투표에 대한 착한거부 운동의 기조”라고 강조했다.
한나라당은 중앙당 차원으로 지역 의원단을 중심으로 투표독려활동을 할 것을 주문하고 있으나 금천구차원으로는 명확한 활동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금천구에는 적극적인 투표독려행보도, 거부운동 행보도 특별한 움직임 없이 조용히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연석회의에서는 만장일치로 나쁜투표 거부 금천운동본부를 결성하고 공동대표로는 시민단체에서 최경미(금천교육네트워크 실행위원장)씨와 금천지역의 야4당 위원장을 선출하고 10일 금천구청 앞마당에서 ‘나쁜투표 거부 금천운동본부’ 발족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기자회견에는 금천지역의 학부모 생협조합원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과 민주노총 조합원, 야4당 지역위원장 및 당원들이 참여하였다. 오봉수 시의원과 서복성 구의회 의장등 민주당 출신 구의원들이 함께했다.
배옥병 서울운동본부 상임대표는 “이번 투표는 완전 무효다. 주민투표법에는 재판중인 사항은 주민투표의 대상이 될수 없음에도 서울시가 밀어붙이고 있다며 서울시 예산 20조의 0.35%인 5,6학년 무상급식예산 695억을 집행하지 않으려고 200억을 쓰는 이번 주민투표는 오세훈 시장의 대권놀음을 위한 아주 나쁜투표”라며 비판했다.
이목희 민주당 금천구위원장은 “의무교육에 부자아이들이라고 빼고 주지 않는다. 급식도 교육의 연장이다. 무상급식 이전에 의무급식이다. 소득하위 50% 아이들에게 단계적으로 실시한다고 하는데, 현재 우리나라 소득체계에서 현재 하위 50%를 분류할 방법도 없다”며 현재 주민투표 안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민주노동당 새세상 연구소 최규엽 소장은 “서울시의회가 만든 조례를 서울시가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의회 민주주의에서 이 사실 만으로도 매우 심각한 사안이다. 게다가 서울시 20조 예산에서 695억은 아주 작은 규모임에도 거부하고 있다”며 오세훈 시장을 꼬집었다.
민건동 국민참여당 금천구위원장은 “수해와 경제위기로 고통을 받는 지금, 주민투표를 하는데 우리가 먼저 주민투표 거부 운동을 적극적으로 벌이지는 않을것이라 했다. 한나라당이 하는 만큼 순차적으로 대응한다는 것이 이번 나쁜 투표에 대한 착한거부 운동의 기조”라고 강조했다.
한나라당은 중앙당 차원으로 지역 의원단을 중심으로 투표독려활동을 할 것을 주문하고 있으나 금천구차원으로는 명확한 활동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금천구에는 적극적인 투표독려행보도, 거부운동 행보도 특별한 움직임 없이 조용히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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