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조합, 12월 19일 50.31% 과반수 동의서 제출
뉴타운반대 측 “본 조합 승인위한 75%는 불가능 할 것”
금천구 시흥2구역 주택재개발 초합 설립추진위의 설립이 승인됐다. 구는 지난 12월 22일 보도자료를 통하여 시흥2재정비촉진구역(이하 시흥2구역)의 토지등 소유가 940명 중 과반수 50.31%의 동의를 받아 지난 12월 19일 ‘시흥2구역 주택재개발 조합 설립 추진위원회’설립을 승인 처리한다고 밝혔다.
시흥2구역은 지난 4월 9일 주민직접선거로 이조길 예비추진위원장, 김승범 예비감사를 선출했다. 6월 3일 조합설립추진위원회 동의서를 주민들에게 발송해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에 필요한 과반수의 주민동의서를 얻는 활동을 7개월동안 벌여왔다.
앞으로 추진위원회는 본 조합설립인가를 받기위한 준비에 착수하게 된다. 조합설립을 위해서는 토지등 소유자의 3/4이상 및 토지면적의 1/2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조합설립이 이루어지면 사업시행인가→시공업체선정→감정편가 및 관리처분인가→공사착공의 수순을 밟게 된다.
한편, 시흥2구역 뉴타운반대 주민대책위 이익성 위원장 “뉴타운반대 대책위도 현재 조합 해산동의서 받고있다. 지난 19일 인가가 나기전에 구청에 가서도 찬성 승인 50.31%라면 반대 주민들도 49.69%가 있다고 이야기 했다. 이후 조합 승인을 받기 위한 75%동의가 필요한대 현재로는 어림도 없을 일이다. 앞으로 해산동의서를 받기위해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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