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금천지부 임원선거가 진행되어 손혜경 지부장, 하수곤 수석부지부장이 근소한 표차로 당선됐다. 투표는 1월 17일, 18일 양일간 진행되었으며 금천구지부 사무실과 순회투표소를 운영해 진행했으며, 77.19%의 투표률을 기록했으며 58.64%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손혜경 지부장은 현재 독산2동 주민센터에서, 하수곤 수석부지부장은 재무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금천구지부 임원선거에는 2팀이 등록해 경선으로 치뤄졌다.
당선된 기호2번 손혜경 지부장, 하수곤 수숙부지부장은  “근무조건과 지위향상을 위해 조합원과 함께하는 자주적 단체로 운영”하겠다는 구호를 내세웠다.
기호 1번 지부장로 나섰던  후보 김종선, 수석부지부장 안병주 후보는 ‘변화 2012!, 투명하고 책임지는 노조!’의 구호를 내세우고 있으며 김종선 지부장 후보는 금천구지부 1기부터 5기까지 금천구지부 부지부장을 역임했으며 안병주 후보는 5기 집행부에서 복지국장을 역임했다. 회계감사위원장으로는  문명하 후보가 당선되었다.

이번 선거는 공무원노조 본조 위원장, 사무처장후보와 서울지역본부 본부장 및 사무처장 선거도 함께 진행했지만 과반수 득표에 미치치 못해 1월 30,31일 결선투표를 치루게 됐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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