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인 <2012 우리마을 미디어문화교실> 금천지역 미디어 교육 “왁자지껄” 이 6월 16일 서울남부금속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개강했다.
우리마을 미디어 문화교실 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서울특별시와 영화진흥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는 사업으로 주민이 참여하여 자신들의 이야기와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마을방송 설립을 위한 저변확대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사업단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각 지자체별로 1개의 참여단체를 선정했으며, 그 후 강사워크샾 및 제반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금천구는 전국노점상총연합회 금천지역연합회(이하 전노련)가 선정되었으며 16일 첫 테입을 끝게 됐다. 홍성훈 전노련 금천지역연합회 회장은 “거리에서 장사를 하다보니 주민들과 이야기를 많이 한다. 단골이 생기면 사는 이야기, 애로사항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한다. 좀 더 많은 사람들과 이렇게 소통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유의선 보조강사 겸 노점노동연대 정책위원장 역시 “노점을 함께 하고 있어도 서로 이야기 하기 어렵다. 같은 지역, 같은 공간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편하고 넓게 이야기 하고 이것을 마을미디어로 만들어 전달하는 허브 역할을 할수 있지 않을까?”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금천지역 미디어 교육 “왁자지껄”은 관악FM 보도팀장 황호완씨를 주 강사로 15주의 긴 여정을 진행한다. 주최 측은 관악FM, 마포FM, 구로타임즈, 미드액트 등을 탐방하며, 디지털 환경에서 라디오에 대한 이해 및 체험을 통해 지역밀착형 라디오방송을 제작하게 된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금천구 뉴스 > 자치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닛 여는 법부터 가르쳐주세요! (2) | 2012.06.20 |
---|---|
공원에서 흡연 이제 그만 (0) | 2012.06.18 |
가슴까지 시원한 빙수의 유혹 (3) | 2012.06.13 |
<한컷뉴스> 횡단표시 없는 횡단보도 (0) | 2012.06.07 |
대형마트 첫 강제 휴무일 (0) | 2012.06.07 |